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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9 GTD 정리 - 1 2
생산성2011. 1. 19. 17:21
1. GTD의 포인트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최대한의 효과성을 발휘하는 데 있다.


2. 인간의 정신에너지가 일정 용량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머리속에 Things Done되지 않는 stuff 들이 가득하면,
    가용 공간이 줄어들게 되어 효율이 떨어진다고 보고, 모든 stuff들을 Getting Things Done시키자는 것이다.


3. 일단 stuff들이 getting things done 되어 머리속에서 off 되지 않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stuff 상태로는 공간만 차지하고 done 되지 않는다
    - stuff를 done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해당 stuff를 분석해야 한다


4. 그렇다면, stuff들은 어떻게 제거해야하는 것일까?

    - 모든 stuff는 inbox로 들어온다. 그리고 inbox에서 하나씩 꺼내면서(개념적으로) 아래 프로세스를 밟는다.
    - 그리고 한번 inbox에서 꺼낸 stuff는 반드시 다시 inbox에 넣어서는 안된다.

    - 해야할 일이고 2분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이라면 -> 그냥 해버리고 지운다
    -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실행한다 (Next Action / Calendar / Waiting For)
    - 내가 할 일이 아니면 위임하고 기다린다 (위임/대기)
    - 한번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여러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별도로 관리한다 (프로젝트)
    - 일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라면 참조자료로 따로 관리한다 (레퍼런스)
    - 이도 저도 아니면 과감히 버린다


5. 위와 같은 흐름을 거쳐서 머리속에 들어오는 stuff를 분류하고, 분류한 결과를 신뢰성 있는 외부 저장소에 저장한다.


6. 저장한 내용을 근거로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7. 인간의 뇌는 평균적으로 기억하는 용도보다는 판단하는 용도로 구성되기 때문에, 믿을 만한 외부 저장소의 힘을 빌려서,
    뇌의 가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효과적/효율적인 판단을 내리는데 사용한다.


8. 주간 리뷰를 통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없어진 항목을 삭제한다.


9.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정신에너지의 가용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확보한 에너지를 성과로 전환하는데
    집중시킬 수 있게 된다.


10. 결국 inbox가 비어있고 각종 관리 리스트가 신뢰할 만한 저장소에 존재하는 경우,
    내가 모르고 있는 일은 없기 때문에, 상황이나 컨디션에 따라 각 관리 리스트를 참조하여 thing을 done시키거나
    아니면 그냥 놀고 있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게 된다.


11. TopDown방식과 비교했을 때 (비전부터 설정) GTD의 강점은 다음 비유가 잘 표현한다.

    - 비행기 활주로 : 매일 매일의 업무
    - 10000ft 상공 : 한번에 끝나지 않는 프로젝트
    - 20000ft 상공 : 현재 업무 책임범위
    - 30000ft - 50000+ ft 상공 : 연간, 3~5년간, 인생비전

    - 비행기가 이륙도 못하고 있는데, 인생비전을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수정 - 2011.1.20 - 4번 항목 분류 삽입
Posted by 먹고사니